마을장 문현남 집사
교회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역 복음화와 선교의 비전을 향한 사명감으로 교회의 초석을 다지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또한 견고한 믿음의 공동체를 허락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40년에 시간을 돌아보면서 앞으로 우리가 만들어 갈 공동체의 모습을 생각해 봅니다.
예전 제가 살던 동네에는 수령이 200여 년쯤 오래된 나무가 있었습니다. 무더운 여름철이면 그 나무는 동네 주민들의 좋은 쉼터가 되었고 소통과 화합의 장소가 되어주었습니다. 문득 그 나무가 생각이 납니다. ‘어떻게 그 길고 긴 세월이 흘렀음에도 무성한 가지와 푸르름을 유지할 수 있었을까? 과연 그 근원은 무엇일까?’
그 답은 뿌리를 시냇가에 내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뿌리를 시냇가에 내리고 있는 이 나무는 계속해서 푸르름을 유지할 수 있었겠지요!
그렇다면 우리 인생에서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야 할 시냇가는 과연 어디일까요? 그곳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요, 주님의 몸 된 교회 공동체일 것입니다. 교회라는 공동체는 생명의 강줄기가 고요히 흐르고 있습니다. 우리의 뿌리를 예수님 안에 두고, 교회의 공동체 안에 둘 때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를 받으며 승리하는 성도가 될 것입니다.
교회 공동체는 개개인의 건강한 자아와 정체성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공동체에 속해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자신의 역할과 가치관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삶을 보다 의미 있게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다른 배경과 경험, 성향을 가진 우리가 모여 하나 된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서로 세워주는 격려와 지지를 통해 신앙생활과 영적 성장을 지속적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바로 이것이 주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교회 공동체의 참모습이라 믿습니다.
40년의 세월을 디딤돌 삼아 믿음의 선배들이 지켜온 소중한 공동체를 앞으로도 온전한 예배와 헌신, 봉사로 견고하게 유지해 나가기를 소망하고 기도합니다.
지난 40년이 새로운 분기점이 되었듯이 다가올 새로운 시간을 준비하는 랄리제일한인침례교회와 공동체에 성령님께서 비둘기같이, 물과 같이, 바람같이, 불의 혀같이 충만히 역사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에벤에셀의 하나님,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마을장 문현남 집사
교회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역 복음화와 선교의 비전을 향한 사명감으로 교회의 초석을 다지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또한 견고한 믿음의 공동체를 허락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40년에 시간을 돌아보면서 앞으로 우리가 만들어 갈 공동체의 모습을 생각해 봅니다.
예전 제가 살던 동네에는 수령이 200여 년쯤 오래된 나무가 있었습니다. 무더운 여름철이면 그 나무는 동네 주민들의 좋은 쉼터가 되었고 소통과 화합의 장소가 되어주었습니다. 문득 그 나무가 생각이 납니다. ‘어떻게 그 길고 긴 세월이 흘렀음에도 무성한 가지와 푸르름을 유지할 수 있었을까? 과연 그 근원은 무엇일까?’
그 답은 뿌리를 시냇가에 내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뿌리를 시냇가에 내리고 있는 이 나무는 계속해서 푸르름을 유지할 수 있었겠지요!
그렇다면 우리 인생에서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야 할 시냇가는 과연 어디일까요? 그곳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요, 주님의 몸 된 교회 공동체일 것입니다. 교회라는 공동체는 생명의 강줄기가 고요히 흐르고 있습니다. 우리의 뿌리를 예수님 안에 두고, 교회의 공동체 안에 둘 때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를 받으며 승리하는 성도가 될 것입니다.
교회 공동체는 개개인의 건강한 자아와 정체성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공동체에 속해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자신의 역할과 가치관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삶을 보다 의미 있게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다른 배경과 경험, 성향을 가진 우리가 모여 하나 된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서로 세워주는 격려와 지지를 통해 신앙생활과 영적 성장을 지속적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바로 이것이 주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교회 공동체의 참모습이라 믿습니다.
40년의 세월을 디딤돌 삼아 믿음의 선배들이 지켜온 소중한 공동체를 앞으로도 온전한 예배와 헌신, 봉사로 견고하게 유지해 나가기를 소망하고 기도합니다.
지난 40년이 새로운 분기점이 되었듯이 다가올 새로운 시간을 준비하는 랄리제일한인침례교회와 공동체에 성령님께서 비둘기같이, 물과 같이, 바람같이, 불의 혀같이 충만히 역사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에벤에셀의 하나님,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