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권능 전도사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시편 150:6)’ 지난 40년 동안 랄리제일한인침례교회를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변함없이 복음 안에서 하나가 되고, 예배를 섬길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음악을 처음 배울 때 가장 먼저 배우는 것은 ‘음계’입니다. ‘도레미파솔라시도’는 음악의 기초입니다. 이 음계의 라틴어 의미를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Do(도)는 Dominus, ‘주인’이라는 단어로부터
‘하나님’이라는 뜻을,
Re(레)는 Resonare, ‘울리다’ 라는 단어로부터
‘하나님의 음성’이라는 뜻을
Mi(미)는 Mira gestorum, ‘하나님의 기적’이라는 뜻을,
Fa(파)는 Famili tuorum, ‘하나님의 가족, 제자’라는 뜻을,
Sol(솔)은 Solve polluti, ‘구원’,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뜻을,
La(라)는 Lavii, ‘하나님의 입술’, ‘사도들’이라는 뜻을,
Si(시)는 Sancte loannets, ‘사도 요한’을 뜻합니다.
화음을 만드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음 ‘도’, ‘미’, ‘솔’은 ‘하나님의 기적같은 사랑’을 의미합니다. ‘음계’의 연합은 ‘화음’을 이룹니다. 음악에는 음계와 화음만 있을까요? 박자도 있습니다. 박자는 음악의 장르를 바꾸기도 하며, 전체 음악의 분위기와 긴장감을 가져다 줍니다. 음악은 음계와 화음 그리고 박자의 연합이 가장 조화로울 때 아름답습니다.
우리 교회 음악부에는 성가대와 찬양팀이 있습니다. 매주일 예배와 특별 행사를 섬기고 있습니다. 음악의 3요소가 연합을 이루듯이, 음악부는 주어진 달란트를 가지고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리기 위해 정성을 다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호수아 6장에서 여리고성을 함락했던 이스라엘의 진영 앞에는 찬양대가 있었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높여드리는 장면은 항상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거룩한 삶의 태도를 가진 찬양대의 본을 보여줍니다. 이것은 음악부에 속한 팀원들에게 요구되는 것이기도 하나, 우리 교회 전체 공동체가 가져야 하는 본이 되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어떤 성도님의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예배 때 어떤 찬양 불렀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찬양 부르는 아무개의 헤어스타일만 기억에 남더라… 컬을 위로 말았던가 아래로 말았던가… 신기해서 나중에 물어보려고 했는데 까먹었네, 호호호…”
성가대와 찬양팀은 교회의 얼굴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새로오신 분들이나 기존에 계셨던 분들에게도 실력이나 이미지 등으로 기억에 많이 남을 수 밖에 없습니다. 모든 팀원은 그만큼 대화 토픽에 쉽게 오르내립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나 피드백을 들을 때면 격려와 위로를 받을 때도 있지만, 때로는 마음이 상하기도 합니다. 음악부가 영적 전쟁터 최전선에 있다는 것을 기억해주시고 격려해주신다면 음악부에 속한 모든 팀원들이 예수님의 몸된 교회를 섬기는 것에 기쁜 마음으로 자원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섬길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음악부가 랄리제일한인침례교회의 앞으로 40년의 걸음에 함께 할 때, 우리의 역할을 항상 기억해야겠다는 책임감이 듭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거룩한 삶의 모습으로 모든 성도님들과 연합하여 함께 하나님께 예배로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언제나 함께 하셔서 앞으로의 40년도 영성과 실력, 연합을 갖춘 음악부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박권능 전도사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시편 150:6)’ 지난 40년 동안 랄리제일한인침례교회를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변함없이 복음 안에서 하나가 되고, 예배를 섬길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음악을 처음 배울 때 가장 먼저 배우는 것은 ‘음계’입니다. ‘도레미파솔라시도’는 음악의 기초입니다. 이 음계의 라틴어 의미를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Do(도)는 Dominus, ‘주인’이라는 단어로부터
‘하나님’이라는 뜻을,
Re(레)는 Resonare, ‘울리다’ 라는 단어로부터
‘하나님의 음성’이라는 뜻을
Mi(미)는 Mira gestorum, ‘하나님의 기적’이라는 뜻을,
Fa(파)는 Famili tuorum, ‘하나님의 가족, 제자’라는 뜻을,
Sol(솔)은 Solve polluti, ‘구원’,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뜻을,
La(라)는 Lavii, ‘하나님의 입술’, ‘사도들’이라는 뜻을,
Si(시)는 Sancte loannets, ‘사도 요한’을 뜻합니다.
화음을 만드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음 ‘도’, ‘미’, ‘솔’은 ‘하나님의 기적같은 사랑’을 의미합니다. ‘음계’의 연합은 ‘화음’을 이룹니다. 음악에는 음계와 화음만 있을까요? 박자도 있습니다. 박자는 음악의 장르를 바꾸기도 하며, 전체 음악의 분위기와 긴장감을 가져다 줍니다. 음악은 음계와 화음 그리고 박자의 연합이 가장 조화로울 때 아름답습니다.
우리 교회 음악부에는 성가대와 찬양팀이 있습니다. 매주일 예배와 특별 행사를 섬기고 있습니다. 음악의 3요소가 연합을 이루듯이, 음악부는 주어진 달란트를 가지고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리기 위해 정성을 다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호수아 6장에서 여리고성을 함락했던 이스라엘의 진영 앞에는 찬양대가 있었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높여드리는 장면은 항상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거룩한 삶의 태도를 가진 찬양대의 본을 보여줍니다. 이것은 음악부에 속한 팀원들에게 요구되는 것이기도 하나, 우리 교회 전체 공동체가 가져야 하는 본이 되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어떤 성도님의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예배 때 어떤 찬양 불렀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찬양 부르는 아무개의 헤어스타일만 기억에 남더라… 컬을 위로 말았던가 아래로 말았던가… 신기해서 나중에 물어보려고 했는데 까먹었네, 호호호…”
성가대와 찬양팀은 교회의 얼굴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새로오신 분들이나 기존에 계셨던 분들에게도 실력이나 이미지 등으로 기억에 많이 남을 수 밖에 없습니다. 모든 팀원은 그만큼 대화 토픽에 쉽게 오르내립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나 피드백을 들을 때면 격려와 위로를 받을 때도 있지만, 때로는 마음이 상하기도 합니다. 음악부가 영적 전쟁터 최전선에 있다는 것을 기억해주시고 격려해주신다면 음악부에 속한 모든 팀원들이 예수님의 몸된 교회를 섬기는 것에 기쁜 마음으로 자원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섬길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음악부가 랄리제일한인침례교회의 앞으로 40년의 걸음에 함께 할 때, 우리의 역할을 항상 기억해야겠다는 책임감이 듭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거룩한 삶의 모습으로 모든 성도님들과 연합하여 함께 하나님께 예배로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언제나 함께 하셔서 앞으로의 40년도 영성과 실력, 연합을 갖춘 음악부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