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철 목사
“우리는 주의 움직이는 교회”
창립 40주년을 맞는 올해를 시작하면서 우리 교회가 2023년 주제곡으로 정한 찬양입니다. 아시다시피 이 곡은 올해 619 온전함 기도회의 배경음악으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잘 상기시켜주는 찬양이기에 저는 이 곡을 부를 때마다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이러한 모습으로 빚어 주시길 기도하며 기대하게 됩니다.
선교학자들은 근래의 교회 역사 가운데 주요한 3가지 운동(Movement)이 있어 왔다고 말합니다. 첫 번째는 교회 성장 운동(Church Growth Movement)입니다. 단순하게 말하면 이 운동의 가장 큰 관심은 어떻게 사람들이 교회로 오게 할 것인가에 있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침례를 받고 교회의 멤버가 되게 할 것인가에 관심을 갖고 이를 위해 노력했던 시기였습니다.
두 번째는 교회 건강성 운동(Church Health Movement)입니다. 이 운동은 교회의 양적인 성장 뿐아니라 질적인 성장에 더 관심을 두고, 어떻게 하면 사람들을 주님의 제자로, 사역하는 일꾼으로 세울 것인가에 대한 관심으로, 이를 위한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행하는 시기였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선교적 교회 운동(Missional Church Movement)입니다. 한국어로 선교적 교회라고 하면, 왠지 해외 선교 또는 전도 활동에 포커스를 두는 것으로 오해하기 쉬운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선교적 교회 운동은, 하나님께서 친히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어가시는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에 어떻게 하면 더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공동체가 될 수 있을 것인가에 관심과 초점을 두는 것입니다. 교회적으로 하나님께서 교회에 위임하신 사명(mission)에 충실할 뿐아니라, 각 개인 또한 스스로를 자신이 처한 모든 삶의 자리 가운데로 파송된 선교사로 인식하며, 그 자리에서 하나님께서 부르시고 맡기신 사명(mission)을 따라 선교적 초점 가운데 살아가도록 하는 것입니다.
우리교회의 지난 시간들을 돌아볼 때,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 공동체를 양적으로 질적으로 건강하게 성장시켜 오셨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참 많은 분들의 헌신을 귀하게 사용하셔서 좋은 본이 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이제 우리 교회의 앞으로의 40년을 생각할 때, 우리교회가 선교적 교회로서도 더 좋은 본이 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우리 교회의 목장은 이것을 위해 함께 나아가는 사역의 장이 될 것입니다. 말씀/찬양/기도로 우리의 초점을 하나님께 두고 하나님을 예배하며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는 예배 공동체(위로, Upward), 교제/나눔/돌봄으로 우리의 마음을 서로 나누며 위로받고 격려받고 회복되게하는 케어 공동체(안으로, Inward), 은사/전도/선교로 서로 섬기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있게하신 모든 곳에서, 그리고 세계 열방 곳곳에서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사역 공동체(밖으로, Outward), 그리고 리더/양육/배가의 비전을 가지고 주님의 제자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크리스찬 리더로 서로를 세우며 다음 세대까지 품고 준비하는 세움 공동체(앞으로, Forward)가 우리의 목장사역을 통해 경험하기 원하는 사방사역(4-wards Ministry)의 비전입니다.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우리의 목장 사역을 통해 각 개인과 가정을 건강하게 세우시고, 우리를 부르시고 있게하신 삶의 모든 자리에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mission)을 이루어가며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통해, 우리의 목장사역을 통해, 주의 움직이는 교회로 살아가는 우리 모든 성도들의 삶을 통해, 이 세상 곳곳에서 이루어 가실 아름답고 놀라운 일들을 가슴 벅찬 설레임을 가지고 기대해 봅니다.
박원철 목사
“우리는 주의 움직이는 교회”
창립 40주년을 맞는 올해를 시작하면서 우리 교회가 2023년 주제곡으로 정한 찬양입니다. 아시다시피 이 곡은 올해 619 온전함 기도회의 배경음악으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잘 상기시켜주는 찬양이기에 저는 이 곡을 부를 때마다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이러한 모습으로 빚어 주시길 기도하며 기대하게 됩니다.
선교학자들은 근래의 교회 역사 가운데 주요한 3가지 운동(Movement)이 있어 왔다고 말합니다. 첫 번째는 교회 성장 운동(Church Growth Movement)입니다. 단순하게 말하면 이 운동의 가장 큰 관심은 어떻게 사람들이 교회로 오게 할 것인가에 있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침례를 받고 교회의 멤버가 되게 할 것인가에 관심을 갖고 이를 위해 노력했던 시기였습니다.
두 번째는 교회 건강성 운동(Church Health Movement)입니다. 이 운동은 교회의 양적인 성장 뿐아니라 질적인 성장에 더 관심을 두고, 어떻게 하면 사람들을 주님의 제자로, 사역하는 일꾼으로 세울 것인가에 대한 관심으로, 이를 위한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행하는 시기였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선교적 교회 운동(Missional Church Movement)입니다. 한국어로 선교적 교회라고 하면, 왠지 해외 선교 또는 전도 활동에 포커스를 두는 것으로 오해하기 쉬운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선교적 교회 운동은, 하나님께서 친히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어가시는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에 어떻게 하면 더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공동체가 될 수 있을 것인가에 관심과 초점을 두는 것입니다. 교회적으로 하나님께서 교회에 위임하신 사명(mission)에 충실할 뿐아니라, 각 개인 또한 스스로를 자신이 처한 모든 삶의 자리 가운데로 파송된 선교사로 인식하며, 그 자리에서 하나님께서 부르시고 맡기신 사명(mission)을 따라 선교적 초점 가운데 살아가도록 하는 것입니다.
우리교회의 지난 시간들을 돌아볼 때,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 공동체를 양적으로 질적으로 건강하게 성장시켜 오셨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참 많은 분들의 헌신을 귀하게 사용하셔서 좋은 본이 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이제 우리 교회의 앞으로의 40년을 생각할 때, 우리교회가 선교적 교회로서도 더 좋은 본이 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우리 교회의 목장은 이것을 위해 함께 나아가는 사역의 장이 될 것입니다. 말씀/찬양/기도로 우리의 초점을 하나님께 두고 하나님을 예배하며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는 예배 공동체(위로, Upward), 교제/나눔/돌봄으로 우리의 마음을 서로 나누며 위로받고 격려받고 회복되게하는 케어 공동체(안으로, Inward), 은사/전도/선교로 서로 섬기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있게하신 모든 곳에서, 그리고 세계 열방 곳곳에서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사역 공동체(밖으로, Outward), 그리고 리더/양육/배가의 비전을 가지고 주님의 제자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크리스찬 리더로 서로를 세우며 다음 세대까지 품고 준비하는 세움 공동체(앞으로, Forward)가 우리의 목장사역을 통해 경험하기 원하는 사방사역(4-wards Ministry)의 비전입니다.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우리의 목장 사역을 통해 각 개인과 가정을 건강하게 세우시고, 우리를 부르시고 있게하신 삶의 모든 자리에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mission)을 이루어가며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통해, 우리의 목장사역을 통해, 주의 움직이는 교회로 살아가는 우리 모든 성도들의 삶을 통해, 이 세상 곳곳에서 이루어 가실 아름답고 놀라운 일들을 가슴 벅찬 설레임을 가지고 기대해 봅니다.